뇌힐! 졸음아 가셔라! 뇌힐!

트러블 슈터 라는 게임을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거 아마 국산 겜일겁니다. 플레이 방식은 예전 소개했던 엑스컴 키메라 분대 비슷한 형식입니다. 전투는 엑스컴 스타일이고 의뢰를 받아서 악당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는 그런 내용이죠. 키메라 분대보다는 스토리성이 강화되어 있는데 뭔가.. 영웅전설 벽의궤적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토리네요. 근데 누가 국산겜 아니랄까봐 노가다 파밍이 오지네요. 노가다를 피하기 위해 에디터와 함께 플레이 중입니다. ^^;;

위벨블라트 다 봤습니다. 대충 후반부 파워밸런스가 글렌 > 글렌측 간부 > 주인공 > 주인공동료 > 주인공측 간부 > 잡몹 이런 느낌이라 그야말로 신나게 얻어터지면서 더러운 주인공 보정으로 결국은 이겼네요. 뭐 암튼 다봤으니 이제 다시 밀린 게임들 플레이 해봐야죠. ^^;;

만화를 한동안 안봤더니 예전에 보던 만화가 완결이 나있었네요. 위벨블라트 라고 예전에 상자님이 저한테 소개해주셨던 만화죠. 대충 배신자들한테 난도질 당하고 죽을뻔하던 주인공이 기사회생해서 복수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죠. 한 14권까지인가 봤었는데 내용이 기억안나서 13권부터 다시보니 어느정도 기억이 나더라고요. 근데 뭐랄까.. 이어서 보기 시작하니까 보다가 말았던 부분까지가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최종보스처럼 보였던 글렌이 죽었을때까지만 해도 어 얘가 벌써죽어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짠! 하고 살아돌아온 뒤부터 급전개 물살을 타기 시작했거든요. 권수로만 따지면 급전개가 아닌데 스토리가 그래요 스토리가.. 지금 한 3권정도 남아있는데 지금까지 본 스토리를 스포겸 요약해보자면.. 글렌은 살아돌아온 뒤로 갑자..

크킹3.. 고려를 비롯한 동아시아는 모드로 구현된 거다보니 아쉬운점이 보이네요. 우선 백작령마다 홀딩이 하나씩 밖에 없어요. 사실 원래 동아시아 모드는 고려에 딸랑 공작령 하나밖에 없는 상태였는데 배포하시는 분이 그나마 그정도로 수정한 거였다죠. 근데 그건 그나마 괜찮아요. 제일 큰 문제는 스크롤 문제에요. 이게 일본 동쪽 바다쪽으로는 스크롤이 안되다 보니까 조금만 크기를 확대해도 일본 동쪽은 화면안에 안잡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해요. 겨우겨우 일본 서쪽 지역 조금 점령해본후 너무 불편해서 관뒀네요. 나중에 동아시아DLC가 정식으로 나오면 그때 다시 해봐야 겠어요. 피에스.. 최근 컴퓨터에서 덜덜거리는 소리가 자꾸 나서 이게 오래돼서 그런가 하고 있었는데 오늘 원인을 알았네요. 쿨러를 잘만쿨러를 쓰고 있는..

크킹3.. 문화개발 이전에도 전쟁명분을 여러개 선택할수 있게 해주는 모드가 있다죠. 근데 이게 버전업이 되지 않아서 전쟁도 했고 승리도 했는데 얻은건 아무것도 없게 되는 현상이.. 처음엔 내정을 위해 평화 플레이를 했기에 한참이 지난 뒤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결국 그 모드 빼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 제국완성까지 하고 났더니 급 현자타임이 오네요. 역시 사랑연구소 모드는 처음 얼마는 재밌는데 중후반까지 이끌어갈 원동력은 되지 못하네요. 이제 다시 고려로 일본때리기 해봐야죠. ^^;;

크킹3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본래 목적은 고려로 일본때리기.. 였는데.. 갑자기 필이 받아서 서큐버스교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연구소 모드를 추가해가지고 육욕의 쾌락, 자연원시주의, 다자연애 교리 쓰고.. 서큐버스는 성욕앞에 평등하니까 남녀 평등, 간통합법, 매춘합법 그런식으로 만들었네요. 사실 남자 영주로 플레이 하면 속이 쓰린데 여자영주로 시작하면 그런것도 없더라고요. 남자영주는 조금만 애인이 늘어도 애가 감당안될정도로 늘어나는데 여자영주는 많아봐야 1년에 둘이니 자녀관리도 쉬운편이고요. 물론 기본설정 그대로면 모계결혼을 잘 안하는데 그 아시아 통합팩에 모계결혼 모드도 있어서 여성이 지위가 더 높거나 플레이어 팩션이면 모계결혼을 잘 하더라고요. ^^

새로달린 댓글을 확인하기 편하다는 점에서는 이쪽이 더 낫긴 하네요. 상자님이 알려주셔서 오른쪽 프로필 이미지 교체도 성공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쿠시즈교 가입신청서를.. 쿨럭.. ^^;;

조아라 공지사항을 봤더니 기존에 썼던 글들을 백업할수 있게 노력은 해보겠다고 써있긴 한데 가능성은 낮아보여서 반쯤은 기존에 썼던 글들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런식으로 메이저한 블로그로 이주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크킹3.. 추가적으로 편의 모드라든지 여러가지 모드들을 추가하고 구동 제대로 되는 거 까지 확인하고 마쳤습니다. 이제 하던거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플레이 시작해야죠. ^^

조아라가 뜰 기능을 폐쇄하는 바람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뭔가 사용법이 복잡하네요. 그냥 간단히 일기형식으로 글을 남기고 싶을 뿐인데 말이죠. 다른곳도 살펴봤는데 그나마 이곳이 나은거 같아서 여기로 이주했습니다. 상자님이 현재 기거중인 이글루스로의 이주도 생각해봤는데 트래픽 유발하면 손해배상까지 청구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뭔가 무서워서 못쓰겠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