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560

갱신땜빵 47번째..

크킹3.. 노예왕국으로 순조롭게 플레이 중입니다. 노예왕국의 최대 장점은 굳이 왕권을 높이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어차피 백작이며 공작이며 죄다 내 핏줄로 앉혀놔서 자기들끼리 치고 받더라도 아무 문제 없거든요. 뭐 이기는편 우리편이라고 절벽밑에 떨어트리고 살아남는 놈만 키우는 사자처럼 적자생존에 약육강식 논리로 자식농사를 짓고 있네요. ^^;;

갱신땜빵 2021.03.24

갱신땜빵 46번째..

크킹3.. 누가 막장게임 아니랄까봐.. 1000년 대쯤인가? 튜토리얼할때 플레이하는 먼스터 공국의 공작으로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오르도를 만들기 위해 납치대상을 물색하던중 잉글랜드의 두 공주가 나름 예쁘더라고요. 오 얘넨 뭔데 바닐라상태에서도 예쁜가 싶어서 그 엄마를 찾아봤더니 정작 두 공주의 엄마는 왕비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이게 뭔일? 하고 자세히 보니 두 공주에게 사생아 트레잇이 달려 있더라고요. 아마 왕이 바람펴서 낳은 자식을 적법자로서 받아들인거 같았어요. 그래서 친모가 누군가 하고 살펴봤더니.. 무려 별명이 '미녀' 이고 트레잇이 아름다움이 달려 있는 여자가 친모였더군요. 음.. 왕이 바람필만 했고 공주들이 예쁠만도 했네.. 하는 생각을 하며 미녀와 두 딸을 오르도에 가입시켰죠. 그렇게 몇년이..

갱신땜빵 2021.03.22

갱신땜빵 45번째..

오랫동안 안본 만화가 많다보니 옥석이 구분된달까 보고 싶은 만화와 보지 않아도 되는 만화가 구분되는 느낌이네요. 최근에 입수한 CMB박물관 사건목록은 보고 싶었던 만화중 하나라죠. 전에 15권까지인가 봤었는데 이번에 보니 40권까지 있더라고요. 이건 추리물이라 옴니버스 형식이라 원펀맨처럼 몰아볼 필요가 없어서 하루 한권씩 여유롭게 봐도 될듯 하네요. ^^;;

갱신땜빵 2021.03.19

갱신땜빵 44번째..

크킹3.. 저번 이벤트는 전세계에 혼란과 공포를 초래했던 관계로 폐기처분하고 다른 이벤트를 만들었습니다. 사랑연구소에 노예모드가 있는데 그거 원래는 노예에게 작위를 줄수 없고 어떤 이유로든 작위를 주게 되면 노예에서 자동 해제되게 된다죠. 그걸 노예에게도 작위를 줄수 있고 작위를 얻어도 노예에서 해방되지 않도록 만들었네요. 여성노예에게서 태어난 자식은 자동으로 노예가 되기때문에 여성상위국가로 만들어서 노예여성들을 작위에 앉히면 대대손손 부려먹을수 있는 노예왕국이 완성된다죠. ^^;;

갱신땜빵 2021.03.17

갱신땜빵 43번째..

크킹3.. 딸이 성인이 되면 오르도에 참여시키는 이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처음엔 나만 불사신인 가운데 지속적으로 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인재 확보차원에서 만든거였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어서 여성인 피후견인에 한해서 성인이 되면 후견인의 오르도에 참여하게끔 좀 우회해서 만들어봤다죠. 그렇게 하니 작동은 잘되는데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나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모든 AI에게도 적용되는건지 전세계의 왕들이 자신의 딸을 오르도에 참여시키고 있더군요. 쿨럭.. 간혹 딸을 미리 약혼시켰다거나 해서 후견인이 바뀐경우는 바뀐 후견인의 오르도에 참여하고 있는경우도 보긴했는데 이벤트 하나때문에 졸지에 전세계왕들을 근친범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이벤트의 힘은 참 무섭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

갱신땜빵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