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힐! 졸음아 가셔라! 뇌힐!

어크 발할라 클리어 했습니다. 이제 다른 겜 플레이 해봐야죠. ^^;;

어크 발할라.. 어크 세계관에선 발하라나 헬헤임은 존재해도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죠. 그도 그럴게 기독교 자체가 인간으로부터 이수의 영향력을 떼어내고자 만든 가짜 종교거든요. 예수는 신의 자식도 아닌 그냥 평범한 인간이었고 단지 이수의 유물을 이용해 이수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고자 했을 뿐이라죠. 템플기사단의 전신인 고대결사단은 인간의 본분은 진짜신인 이수를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애들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가짜신으로 규정하고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죠. 어쩌다보니 고대 결사단의 수장을 맞게 된 알프레드 대왕은 고대 결사단의 이러한 행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아예 고대 결사단을 무너뜨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에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가난..

5월 들어 다시 바빠져서 어크 진행을 못하고 있네요. 바쁘지 않았다면 저번주 즈음에는 클리어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제 남은것도 얼마 없어서 언제 한번 날잡고 몰아서 클리어 해야죠. ^^;;

땜빵용으로 모아뒀던 짤들이 다 떨어져서 옛날 조아라 시절 올렸던 짤들 중에 지금도 괜찮아 보이는 것들로 추려내는 중이네요. 워낙 오랜 기간 올려서 그런지 추려내는대만해도 한세월 걸리네요. 쿨럭.. ^^;;

어크 발할라.. 거진 끝나가는거 같네요. 동맹도 거의 다 맺었고 고대결사단도 거의 다 죽였고.. 이제 마지막 스토리라인만 따라가면 될거 같네요. ^^;;

어크 발할라.. 과거 먼저온자들의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플레이 했네요. 요약하자면 북유럽신화의 수장인 오딘은 라그나로크때 늑대가 자신을 죽일거라는 예언에 집착했고 그로인해 로키의 아들인 펜리르를 핍박한 결과 예언대로 펜리르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라는 거죠. 즉 예언을 알았기 때문에 예언대로 되어버렸다는 건데 그래서 오딘이 예언에 집착한 나머지 파멸을 불러왔다. 라는 평이 대세라죠. 그런데 전 예언을 막기 위해 애쓴 오딘의 노력을 과연 단순히 예언에 집착했다는 말로 폄하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먼저온자들의 시대를 플레이 하다보면 알수 있겠지만 선택지가 의미가 없어요. 즉 내가 뭘 선택하든지간에 예정된 미래대로 나아간다는 건데 이건 달리 말하자면 오딘이 처했던 상황을 플레이어..

몬스터 도감을 아시나요.. 초반엔 좋았는데 갈수록 몬스터보다는 사람끼리 싸우느라 몬스터도감 특성은 왜 있나 싶을 정도네요. 컨셉은 좋았는데 그 컨셉을 살리지 못한 전형적인 양판소중 하나네요. ^^;;

오늘은 딱히 특별한 일이 없네요. 고로 땜빵만..

최근 몬스터 도감을 아시나요 라는 소설을 보고 있네요. 원래 완결 안난 작품은 잘 안보는 편인데 그냥 우연히 제목만 보고 호기심에 봤다가 흡인력이 있달까 뒤가 궁금해져서 계속 보고 있네요. 덕분에 다른건 뒤로 미뤄졌습니다 쿨럭.. ^^;;

어크 발할라.. 오디세이때도 그러더니 발할라에서도 동생같은 캐릭을 죽여버리네요. 요새 이런 볼륨 큰 게임들이 PC에 물들었다고 하던데 동생같은 캐릭 죽이는게 PC인가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