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597번째..

 

스텔라리스..

후반위기를 모두 등장하게 설정하면 위기가 등장할때마다 X2배 되어서 등장한다죠.

최초 후반위기 난이도를 2배로 해서 처음으로 등장한 언비든은 2배난이도였고, 그다음으로 등장한 세타나는 4배난이도 였으며 그 다음은 8배, 16배 되어서 등장하게 되어 있었죠.

세번째로 등장한 후반위기는 스컬지 였습니다.

다만 얘네는 어디서 등장할지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거기서 대기타고 있으면 쉽게 물리칠수 있다죠.

예. 8배난이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물리쳤어요.

다만 이때부터 반복연구로 강화된 함대도 1대1로는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이정도면 껌인데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등장한 컨틴전시가 진짜 최악의 상성이었습니다.

전 독자적 하인이라 게슈탈트 기계제국인데 컨틴전시는 기계제국에 디버프를 주면서 등장하더라고요.

거기에 16배 난이도 보정을 받아서 일반 함대가 1M의 전력, 박멸허브를 지키는 정예함대가 4M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 함대 하나의 전력이 디버프 받아서 1M정도인걸 생각하면 와...

진짜 모든 함대 어셈블 시켜서 박멸허브 하나를 공격했는데 전투가 끝나고 보니 살아남은건 타이탄하고 부활시킨 레비아탄 뿐이고 전함이하는 전부 터져나갔더라고요.

그래도 박멸허브 하나씩 파괴할때마다 디버프도 줄어들어서 마지막 박멸허브 부술때는 함대 하나당 2M정도의 수준으로 회복되어서 훨씬 수월하게 부술수 있었네요.

참고로 컨틴전시 위기는 대놓고 행성파괴 콜로서스 써보라고 있는 위기라죠.

이게 지상군 상륙이 안돼서 폭격으로 행성을 초토화시켜야 겨우 박멸허브를 부술수 있는데 그거 어느세월에 기다리고 있습니까? 그냥 콜로서스로 뻥하고 터트려버리면 속도도 빠르고 쾌감도 느껴지고.

박멸허브 전부 부수면 숨겨져 있던 컨틴전시 본진이 나오는데 본진 병력이 박멸허브 병력보다 약하더라고요.

그렇게 컨틴전시도 물리치고 모든 후반위기를 클리어 했습니다.

그때가 대략 2500년쯤. 시작 시간으로부터 300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이제 다음 DLC나올때까지는 묵혀두려고요.

^^;;

 

https://www.youtube.com/watch?v=m-2wsIchd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