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갱신땜빵 674번째..

blacksavior 2025. 4. 3. 22:57

 

스텔라리스..

 

2450년쯤 되니까 AI들도 거대 구조물을 짓기 시작하더라고요.

 

비교적 쉽게 지을수 있는 게이트웨이는 마구 지어대더라고요.

 

2475년쯤 되니까 저거너트 뽑는 국가가 생겼고, 2480년쯤 되니까 콜로서스 뽑는 국가도 생겼습니다.

 

근데 NPC국가에 배율설정이 없는 소위 난이도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처음 나오는 2배난이도의 후반위기에게도 털리더라고요.

 

처음으로 나온 후반위기는 언비든이었습니다.

 

본래는 좀 더 후반위기를 즐기려고 내땅만 지키면서 지켜볼생각이었는데 AI들이 하필 그 타이밍에 날 은하관리인으로 만드는 바람에 말이죠.

 

저번에는 자발적 하인 국가를 은하관리인으로 만들더만 이번엔 왜 날 택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은하관리인이 된김에 언비든은 빠르게 이동동선의 뒤꽁무니 쫓아가며 차원닻부터 처리했습니다.

 

그렇게 언비든 지나가고 관리인 임기 다 되어서 이번엔 진짜 구경만 해야지 하고 있을때 두번째 위기가 터졌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후반위기는 컨틴전시 였습니다.

 

와.. 강하더라고요. 얘네는 두번째로 나왔는데도 이렇게 강하면 마지막으로 나왔으면 대체 얼마나 강해지는거야 싶더라고요. 체감상 저는 컨틴전시가 제일 강력한 후반위기 같네요.

 

근데 버그인건지 컨틴전시 함대가 궤도거주지가 있는 성계의 항성기지를 부수고 난 뒤 지나가면 항성기지가 도로 부활하더라고요.

 

그러면 뒤늦게 도착한 지상군이 궤도거주지에 침입하려다 부활한 항성기지에 공격받아서 파괴당하고, 그러면 지나갔던 컨틴전시 함대가 다시 돌아와서 항성기지 부수고는 다시 또 지나가고, 그러면 또 뒤늦게 도착한 새로 만들어진 지상군이 부활한 항성기지에 다시 공격당해 파괴당하고, 이걸 무한 반복하고 있더라고요.

 

컨틴전시가 좀 널리 퍼져야지 사이브렉스도 나오고 그럴텐데 저 무한굴레에 갇혀서는 진출도 못하고, 근데 AI들 국가의 최고 강력한 함대도 컨틴전시 함대한텐 쓸려나가는 상황이라 진짜 교착상태로 더는 진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답답해서 내가 컨틴전시의 기계행성들 콜로서스로 뿌시고 다녔습니다.

 

이제 남은 후반위기는 세타나랑 스컬지 뿐이네요.

 

우주동물 함선을 쓰는 국가라 스컬지가 먼저 나와야 뽕을 뽑는데 내 게임운을 봤을때 스컬지가 제일 마지막에 나올거 같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pdP6Exg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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