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538번째..

 

백영웅전..

이 겜에는 미니게임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카드게임이라든가 팽이게임이라든가 요리게임이라든가..

카드게임 같은경우는 재밌었어요. 카드게임 전파하는 애도 바로 가입했고.

근데 팽이랑 요리가 선을 넘네요.

이겜은 동료를 모으는 재미로 하는 겜이고, 동료를 모두 모아야 진엔딩을 볼수 있는 겜인데, 팽이랑 요리를 전파하는 애가 거의 엔드컨텐츠급으로 미니게임을 파고들어야 가입을 해요.

무슨 포켓몬마냥 각지에 퍼져있는 NPC들을 미니게임으로 격파해야 하고, 그뒤 사천왕도 격파해야 하고, 세계곳곳에 흩어져있는 전설의 팽이도 찾아야 하고..

그렇다고 얘네가 무슨 특별나게 강력한동료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아주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유명하죠.

이 쓰레기들을 오로지 진엔딩을 위해서 재미때가리도 없는 팽이랑 요리를 해가며 모아야 하다보니까 의욕이 팍 식었어요.

재미원툴겜에서 재미가 사라지니까 진짜 아무것도 안남네요. 그냥 때려쳤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QCglChhX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