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434번째..

셜록홈즈 디 어웨이큰드 클리어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홈즈와 크툴루의 조합은 최악이었다.. 라고 할 수 있네요.

아니 솔직히 챕터 원까지만해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실제 홈즈는 마약도 한적이 있었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묘사가 있었거든요.

근데 크툴루가 실존한다는걸 배경으로 삼은 이 게임은.. 그야말로 논리적 추리의 대명사인 홈즈하고는 최악의 상성이었네요.

그나마 재미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크툴루파트는 대부분 망겜에서 주로하는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어려운 길찾기라서.. 크툴루 파트 나올때마다 재미는 커녕 짜증만 치솟더라고요.

특히 마지막에 크툴루 각성을 막는 장면은 와.. 이래서 이 회사 과거작품은 별로 유명하지 않았구나 하는걸 알수 있었다죠.

여담이지만 차라리 다른 회사의 툼레이더가 크룰루와 조합하는게 낫지 않나 싶더라고요. 툼레이더는 길찾기가 주된 컨텐츠기도 하고 각종 전설과 어우러지기도 하니까 말이죠.

^^;;

 

https://www.youtube.com/watch?v=b2q9fgA4x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