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481번째..

 

루나지아 전기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자유도가 높은 SRPG게임?

 

이걸 전략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에는 내정파트가 전무하다시피해서..

 

대략적으로 룬의 기사라고 하는 인간 지휘관들이 있고 지휘관들이 데리고 다니는 몬스터부하가 있습니다.

 

인간 지휘관은 자국 영토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데 몬스터 부하는 지휘관에 소속된 상태로만 이동할수 있다죠.

 

거기에 영토마다 소환할수 있는 몬스터가 다르기 때문에 유용한 몬스터가 나오는곳에서 소환해서 최전선으로 이동시키는 와리가리가 그나마 내정이라 할수 있는 부분이네요.

 

남은건 지휘관마다 몬스터를 부릴수 있는 지휘수치가 있기 때문에 이 지휘수치에 맞춰서 몬스터를 어떻게 채워넣을지 고민하는것?

 

특이한건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달까 체력높은 탱커캐들이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민첩이 높은애가 잘때리고 잘피하는데 민첩낮은 탱커캐들은 감나빗이 잘떠서 그냥 고기방패에 불과할 뿐이에요.

 

옛날 슈로대에서 민첩낮은 슈퍼로봇계열은 총알받이에 불과하고 민첩높은 리얼계열이 무쌍찍듯 딱 그런꼴이에요.

 

마법사중에 필중을 걸어주는 마법사도 있는데.. 마법사는 MP회복수단이 없어서 MP떨어지면 그냥 종이인형일 뿐이라 필중걸고 탱커쓰느니 차라리 민첩높은 근접캐 두마리 쓰는게 더 나아요.

 

특히 마법은 컨셉살리겠다고 이동후 공격이 안되기 때문에 더욱더 애매하다죠.

 

결국 민첩높은 근접, 궁수, 힐러 이런식으로 편성하고 부족한 마법은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한 지휘관으로 때우는 식으로 쓰고 있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oX1j3rSjA8U

 

https://www.youtube.com/watch?v=g4YYY0l7QK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