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갱신땜빵 595번째..

blacksavior 2024. 10. 1. 19:26

 

스텔라리스..

천상의 전쟁은 일어났지만 기껏 키운 패권연방을 해체하기 싫어 중립세력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슬슬 후반위기에 대비해서 영토정리도 해야겠다 싶어서 영유권 전쟁을 벌였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중립연방 이벤트가 뜨더라고요.

중립연방에 가입하면 지금 있는 패권 연방을 유지할수 없게 되는데다 각성한 제국 둘을 상대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그것도 가입을 안했습니다.

근데 나랑 싸우고 있던 상대는 중립연방에 가입해서 기껏 하고 있던 전쟁이 유야무야 되더라고요.

열받아서 지금까지 싸우고 있던 적을 상대로 (콜로서스)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

어차피 저쪽은 각성 제국 둘을 동시에 상대하느라고 여력이 없던 상태였던지라 승산은 충분했죠.

근데 하필 그타이밍에 언비든이 뜨더라고요.

그래도 언비든하고 내 영토사이에는 기계 몰락제국이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 미친 언비든이 몰락제국마저 뚫고 내 영토로 침범해 오더라고요.

한창 전쟁중에 영토가 공격받고 있어서 뭔일인가 하고 봤다가 깜짝놀라가지고 부랴부랴 병력모아서 영토내에 쳐들어온 언비든을 몰아내고 있었는데 영토가 뚫린 기계 몰락이 열받았는지 병력을 출동시켜서 언비든 본거지를 털어버리더라고요.

덕분에 언비든 본거지 털어야 얻을수 있는 유물은 얻지 못하게 되었네요.

보통 몰락제국은 자기 영토 근처만 수호하기 마련인데 기계 몰락은 진짜 열받았는지 언비든 잔당도 끝까지 추격해서 말살하더라고요.

이분이 나중에 컨티전시 나올때도 활약해줄거 생각하면 듬직하기 짝이없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2CAPhCzzp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