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갱신땜빵 203번째..

blacksavior 2022. 3. 26. 00:08

아가사 크리스티 게임 클리어 했습니다.

 

중반까지는 그래도 추리물 느낌이 났는데 후반되어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막장드라마가 되어버리더군요.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를 넘어선 다각관계, 신분차이로 인한 갈등,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 살인, 폭행, 협박, 배신, 음모, 복수, 불륜 등의 막장드라마 요소를 아주 충실히 갖춘 작품이었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다른 작품도 이런식이면 이분은 때와 장소를 잘 타고나서 추리소설작가가 된거지 이시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막장드라마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