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192번째..

여고추리반 2기 보고 있는 중입니다.

 

방영은 한참 전에 했는데 이건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다보니까 몰아보는게 좋아서 일부러 끝날때까지 안보다가 이제 보기 시작했네요.

 

지금은 중간정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연진들이 아무리 전편에서 데인게 있다고 해도 너무 사람을 못믿는게 아닌가 싶네요.

 

대박사건 24시는 대탈출세계관을 안다면 누구나 아는 취재프로그램이고 거기에서 나온 PD가 나쁜인간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너무 PD에게 아무것도 안알려주면서 자기들 필요한 정보만 챙겨가는 얌체짓을 하고 있어서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아직 두번째 작품이라서 세계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건지.. 일단 마을 내부에서 믿을사람이 없다는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외부에서 온 사람은 믿어야죠. 

 

여고추리반이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여고생이 추리하는 것일 뿐이고 결국 사건의 마무리를 담당하는건 SSA같은 외부에서 온 세력일수밖에 없는데 그 외부세력마저 믿지 못하고 정보를 숨기면 대체 어쩌라는건지..

 

뭔가 보면서 되게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