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땜빵

갱신땜빵 99번째..

blacksavior 2021. 7. 23. 08:13

어쩌다 푸른눈의 백룡에 꽂혀서 아주 오랜만에 유희왕을 좀 플레이 해봤습니다.

......

엑시즈 이후부터는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푸른눈 덱 만드는 법을 배워서는 열나게 몬스터 소환하면서 야 이렇게 몬스터 소환해도 되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 엑시즈 소환하는 순간 내 몬스터 다 터져나가고 공격력? 그게 뭐임 먹는거임? 하면서 썰려대는데..

장장 며칠동안 열심히 공부한 끝에 그럭저럭 돌아가는 푸른 눈덱을 만드는데 성공했네요.

그리고 푸른눈덱 버리고 스피드로이드 윈드위치덱을 나름 꽤 그럴싸하게 만들었습니다.

안본사이에 스타더스트 관련한 카드도 나와서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이 턴 종료시 엑스트라덱으로 돌아가지 않고 필드에 남게끔 만드는 방법까지도 나와 있었더군요.

그래서 관련덱을 직접 만들어본 결과 푸른눈 보다는 나았지만 정작 뽑으라는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은 안뽑고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뽑아 원툴로 전개를 맡기다 보니 SRWW덱보다는 뭔가 전개가 답답한 느낌이 들고 플레이 하는 재미가 없네요.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 자체는 강력하고 좋은 카든데 너무 덱이 그 카드 위주로 돌아간달까.. 

뭐 암튼 한동안 하얗게 불태울 정도로 잘 놀았습니다.

이제 다시 하락군협전 플레이 해야죠.. 어쩌다 갑자기 유희왕에 꽂혀서는 거진 일주일간을 유희왕에 쏟아부었네요..

^^;;